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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패션 뷰티

20대 여성 시계 추천 기념일 크리스마스 선물 로즈몽 노스텔지아 NS-011RVR-MT6

안녕하세요 소하안입니다. 

오늘은 로즈몽 노스텔지아 시계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 로즈몽 노스텔지아 NS-011RVR-MT6 

 

 

저는 시계를 즐겨 차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자리에 나가거나 요즘은 밖에 친구를 만나러 갈 때도 시계를 차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거의 6년 전에 생긴 하나뿐인 로즈몽 시계만 주야장천 끼고 다니니 가죽이 사망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서 아빠가 시계 하나를 사주겠다고 50만 원 안에서 고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찾아보다가 로즈몽 노스탤지아 20FW 상품이 눈이 들어왔습니다. 

 

 

시계를 고르니까 아빠가 현금으로 50만 원을 턱 주시더라고요... 저희 아버지는 가끔 엄마 몰래 돈을 모아놨다가 이렇게 현금으로 턱 주시는 걸 좋아하세요. 저한테는 시계, 엄마한테는 골프채 하나 바꾸라고 현금을 투척하셨습니다. 물론 현금도 좋지만 바로 구매하려면 계좌이체가 더... 하지만 요렇게 현금 투척하시고 좋아하는 저희 모습 보는 게 아버지의 선물 스타일이셔서 아주 기쁘게 공손히 받았습니다. 돈을 받은 게 추석인데 여태 통장에 안 넣고 있다가 서울 올라와서 바로 은행으로 가서 통장에 잘 넣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구매를 ㄱㄱ했죠.

 

목요일 구매해서 토요일 받았습니다. 쇼핑백안에서 꺼내니 예쁘게 상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리본 풀고 상자 열면 뭐 보증서 있고 또 열면 케이스가 나옵니다. 

 

 

열면 초록초록에 안전히 쉬고 계시는 시계가 있습니다. 너무 밝게 나와서 이상해 보이는 데 실물이 너무 예뻤습니다.

 

로스몽 노스텔지아 NS-011RVR-MT6

이번 20FW 신상입니다. 인기 있는 라인인 노스텔지아 라인입니다. 원래 있던 정사각형 노스텔지아 NS-011 RVR-MT는 메탈 밴드가 아니라 메쉬 밴드였고 메탈 밴드로 된 NS-012 RVR-MT6는 직사각형이었는 데 이 두 개가 합쳐진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011라인 메탈 밴드입니다. 색상은 실버 하고 로즈골드가 있었는 데 로즈골드로 구매했습니다. 더 영롱해서 예뻐 보였어요. 

 

 

뒷면에 로즈몽 로고 양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잠금장치가 양쪽으로 되어있는데 이렇게 로즈몽 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혼자 차고 푸는 데 어려움 없습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잠금이 되어있어서 끼기가 더 편했어요.

 

아직 줄은 줄이지 않았는 데 4칸 정도 줄이면 맞을 것 같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양쪽에 잠금장치가 있다는 건 줄을 줄였을 때 손목에는 맞지만 손에서 뺄 때 힘들 때가 있는 데 양쪽에 있으면 두쪽 다 풀어서 좀 더 손쉽게 풀고 찰 수 있습니다.

 

시계가 너무 예뻐요. 진짜 실물이 너무 영롱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유행 타지 않고 딱 깔끔하게 어디든 착용할 수 있습니다. 메탈 밴드가 질리게 되면 나중에 시계줄을 한번 교체해보려고요. 확실히 기본이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약 42만 원으로 구매했는데 가볍게 선물하기엔 비싼 편이지만 특별한 기념일 날 선물하면 진짜 받는 사람이 너무 행복할 것 같은 시계입니다. 20대 여성 시계 선물로 로즈몽은 실패 없는 선물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