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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라비센 파라핀 치료기 3개월 후기 손관리 촛물 촛농 치료 부모님 엄마 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소하안입니다.

제가 요즘 매일 사용하고 있는 파라핀 치료기를 리뷰하겠습니다.

 

◇ 라비센 파라핀 KS-903T ◇

 

 

매일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 타블렛 펜을 사용하다보니까 손에 피로감이 심하고 뻐근했습니다. 원래도 오른쪽 엄지손가락쪽에 힘줄에 염증이 잘 생겨서 병원을 자주 다녔습니다. 요즘은 병원갈 시간을 따로 빼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다 파라핀 기계를 발견했고 집에서 혼자 깨끗하게 매일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우선 사용하던 파라핀이 많이 줄어들어 새로운 왁스를 하나 더 넣었습니다. 기계 옆면에 전원버튼을 켜면 기본 온도 55로 숫자가 나옵니다. 이게 파라핀을 녹여 손을 넣을때 파라핀 물 온도 55로 설정하겠다는 뜻입니다. 바로 빨간 POWER 버튼을 누르시면 현재 온도 옆에 빨간 점이 깜빡거리면서 설정 온도까지 서서히 올라가면서 굳은 파라핀을 녹이기 시작합니다. 전원을 펴고 3시간 정도는 있어야 파라핌이 완전히 녹습니다. 모드 버튼으로 시간을 예약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그냥 사용하기 3시간전에 바로 켜줍니다.

 

 

 

원하는 온도가 되고 파라핀이 다 녹았으면 뚜껑을 열고 손을 넣었다 뺐다를 한 5~6회 반복해주시면서 파라핀을 여러겹 입혀주세요. 처음 파라핀에 담글때 손목까지 넣어주고 손 각도를 처음과 같이 유지한채 반복해주셔야 파라핀이 잘 입혀집니다. 손을 넣어서 약 5초 빼고 10초 말리기. 이걸 반복해주시고 굳은 상태에서 약 10분에서 15분정도 후에 벗겨주시면 됩니다.

 

 

 

손에서 벗긴 후 파라핀물에 잘 넣어주시고 코드뽑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파라핀물이 잘 굳어있습니다. 파라핀을 사용하시다가 물이 많이 줄어들었다 싶으시면 파라핀왁스를 하나씩 넣고 녹여 사용하면 됩니다. 원래 파라핀물을 약 3개월에 한번씩 바꿔야한다고 하지만 저는 다른사람들하고 같이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먼지들어갈까봐 잘 닫아놓고 사용하기때문에 3개월마다는 아니고 먼지가 눈에 보인다 싶을때 아예 바꾸고 청소하려합니다.

 

 

결론

 

제가 이 파라핀을 겨울에 사서 정말 거의 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일을 하다보니 손에 통증이 오는게 너무 무섭고 아프면 손해라는 생각에 사놓고 매일같이 열심히 담갔다뺐다를 반복했습니다. 우선 파라핀을 사용하면 열 자극으로 손가락 혈관이 확장되고 순환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라핀을 사용하면 손 피부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저는 사용하고 손, 손가락 스트레칭도 해줍니다. 손을 많이 사용해서 뻣뻣한 것들이 많이 풀기는 느낌입니다.

 

손을 많이 써서 손, 손가락이 뻣뻣하고 손목까지 쑤시고 아프신 분들이 저처럼 매일 사용하신다면 확실히 손의 피로감이 줄어드는 걸 느끼실 겁니다. 일하고 파라핀에 손을 담그면 따뜻하게 손이 풀리고 사용후 마사지까지 해주시면 종일 일한 손에 큰 선물입니다. 저는 저뿐만 아니라 부모님, 할머니한테도 선물해 드렸는데 다 좋아하십니다. 부모님 선물로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