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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맥북 거치대 바이퍼럭스 클레버 이지뷰 CE-02

안녕하세요 소하안입니다. 맥북 거치대를 사서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바이퍼럭스 클레버 이지뷰 CE-02입니다.

 

 

◇ 바이퍼럭스 클레버 이지뷰 CE-02 

 

 

 

 

제가 원래 사용하고 있던 건 앱코 NCORE NC30, 노트북 쿨러 거치대였어요. 맥북이 발열이 심하다 보니까 밑에 쿨링 되는 거치대를 사용하자 하고 처음 구매한 건데 높이 조절에 한계가 있어서 목이 너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높이 조절도 가능하면서 튼튼하게 나의 소중한 맥북을 지켜줄 거치대를 찾기 시작했죠. 여러 제품을 고민하던 중에 클레버 이지뷰를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높이 조절과 거치대 각도 조절입니다. 높이 조절만 가능한 게 아니라 노트북을 거치하는 부분의 각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작업하기 편한 각도를 찾아 맞춰서 사용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듀얼 힌지 든든하고 좋네요 아주!

색도 다크 그레이로 제 맥북과 찰떡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맥북 거치대로 클레버 이지뷰를 언급하는 거 겠죠?

 

 

 

 

 

데스크탑 모니터하고 높이가 맞게 조절한 모습입니다. 앱코 거치대하고 확실히 눈 높이 차이가 있죠? 더 이상 거북목으로 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목을 숙여가며 일 한 건지...ㅠㅠ 눈높이가 올라가니까 목이 덜 뻐근할 것 같아요.

 

 

 

 

 

스크래치 방지용 실리콘 패드!!! 정말 마음에 들어요. 맥북이 은근 밑에 스크래치가 많이 나는데 실리콘 패드가 있어서 스크래치, 미끄럼 방지가 돼서 좀 더 안심하고 맥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리콘 패드 여분이 같이 왔더라고요. 나중에 필요할 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맥북의 발열은 장난이 아니죠. 알루미늄 소재와 통풍을 생각한 구조로 발열을 최소화시켜준대요. 이건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뒤에 통풍 구멍이 있는 건 조금의 효과라도 있겠죠? 전 원래 데스크 선풍기를 뒤에 쐬어주기 때문에 구멍으로 좀 더 공기 순환이 될 것 같아요. 사실 뒤에 구멍으로 발열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들 거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아요^^ 고작 구멍 따위가 맥북의 발열을 잠재울 순 없죠.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다 싶어요.

 

 

 

 

 

이 거치대는 최대 하중 6kg을 얹어도 끄떡없다고 해요. 일제로 맥북 올려놓고 타이핑을 해도 흔들림이 많이 심하진 않아요. 흔들림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이 정도는 만족합니다. 밑에 공간도 사용할 수 있어서 키보드나, 마우스, 타블렛 등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높이가 올라가다 보니까 타이핑하기 힘들 수 있겠어요. 그래서 밑에 키보드를 따로 두고 써야 좀 덜 힘들게 타이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를 샀어요...ㅎㅎ 물욕이 오를 데로 올라서 계속 물건을 사재고 있어요...^^ 

곧 키보드도 리뷰해 볼게요

 

 

 

장단점을 간단하게 요약정리해 볼게요

 

장점

1. 높이 조절, 각도 조절

2. 최대 6kg 하중을 버티는 튼튼, 안정적인 듀얼 힌지

3. 스크래치, 미끄럼 방지 실리콘 패드

4. 발열에 도움을 주는 알루미늄 소재, 통풍 구멍으로 공기 순환

5. 밑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 (키보드, 마우스, 타블렛 등) 정리 가능

6. 맥북과 어울리는 다크 그레이 색상

 

단점

1. 무거워서 이동, 휴대하기는 쉽지 않음

2. 듀얼 힌지 튼튼한만큼 조절할 때 빡빡해서 힘이 들어감

3. 가격!! 거치대 치고 가격이 좀 나감

4. 타이핑하기에 키보드 높이가 올라가서 힘들 수 있음 

 

결론

저는 이 거치대를 구매한 건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밖에서 작업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휴대, 이동 사용은 하지 않을 것 같고

작업실 붙박이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무게감 있게 든든히 맥북을 지켜주는 이 거치대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맥북 거치대 알아보고 계신 분들께 무난히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